모모타케 미쿠리(cv. 쿠사노 타이치), 사쿠라이 유나타(cv. 우라 카즈키), 세라 아야후미(cv. 이마이 후미야), 오토하 이오스케(cv. 노다 테츠로), 아즈사와 미토(cv. 핫토리 소노스케)
공식 영상 => https://youtu.be/630Djc8MEdc?si=OfExw2mGtpqSp_ZW
[미쿠리]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여기서 짠!
[이오스케] 미토랑 아야후미, 박자 안 맞네.
[아야후미] 죄송합니다. ……하아.
[유나타] 사과할 필요 없어, 아야 군. 나랑 같이 연습하자. 미토 씨도, 응?
[미토] ……하아, 하아. 후, 응.
[이오스케] 팔 드는 타이밍, 반 박자 늦어지고 있어. 다섯, 여섯, 일곱에. 여덟. 알겠어?
[아야후미] 으음,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런데.
[미토] ……생각한대로 몸이 움직이면 연습할 필요도 없잖아.
[유나타] 그건…… 그렇지! 음- 뭔가 좋은 방법 없으려나-.
[미쿠리] 우선은 한 번 더 전체적으로 해볼까?
[아야후미] …그렇게 해요.
[미쿠리] 좋-아. 시작한다~!
[이오스케] 선배, 잠깐만.
[미쿠리] …응? 이오, 왜?
[이오스케] 어제 늦은 시간까지 영화 촬영했잖아. 댄스 연습도 아침부터 계속 하고 있고.
[유나타] 미쿠리 씨만 잠깐 쉬는 거로 하는게 어때요?
[미쿠리] 아하하, 걱정해줬구나. 고마워. 그래도 완전 괜찮아. 그것보단 지금 잔-뜩 연습해서 발매 준비해야지 하는 마음이 넘쳐흐르고 있는 걸!
[이오스케] 그건, 뭐……. 아니. 그런 거면 됐어. 다시 시작하자.
[미토] 왜 네가 지시하는 건데?
[이오스케] 지시한 적 없어.
[미쿠리] 아하하, 자. 자. 노래 시작한다?
[유나타] 네-에.
[아야후미] ㄴ, 네!
[미쿠리] -앗.
[유나타] 미쿠리 씨?!
[미쿠리] -윽. 아파라……
[유나타] 괘, 괘, 괘, 괜찮아요?! 으엑, 어디 멍 들었어요?! 아니면 꺾였나?! 빨개지진 않았나?! 부러졌나?! 으아아아!
[이오스케] 어이, 진정부터 해!
[아야후미] ……앗, 아앗. 미쿠리 군, 일어설 수 있겠어?
[미쿠리] 응. 놀라게 해서 미안. 완전 괜찮아. -읏…….
[유나타] 읏……, 아앗……, 으……. 미쿠리……. 씨?
[미쿠리] 정말, 그런 표정 안 해도 괜찮아. 살짝 삐끗했을 뿐이야.
[미토] 그래도, 잘 안 그러잖아. 모모타케 씨. 그런 실수, 거의 안 하니까.
[미쿠리]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미토] 피로, 덜 풀린 거 아니야?
[미쿠리] 그렇지는……
[아야후미] 그럴, 거라…… 생각해.
[이오스케] 선배도 사람이니까. 괜찬은 척 해도 피로는 쌓이는 거고.
[미쿠리] ……그런가.
[유나타] 으……. 나, 계속 눈치채고 있었는데……. 미쿠리 씨가, 조금 무리하고 있는 거. 다치기 전에, 말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미쿠리] 엣, 그럴 필요까지는……! 유나 짱 때문이 아닌 걸! 거기다, 다쳤다니. 오버야. 이제 진짜로 괜찮은걸! 건강하다고!
[아야후미] 무리하면, 안 돼. 지금이, 중요한 때니까. 다치면, 큰일이잖아?
[이오스케] 그래. 아야후미 말이 맞아.
[미쿠리] 그래도……,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니까. 그러니까 열심히 해야지.
[유나타] 그건 그렇지만.
[미쿠리] 그러면-
[미토] 저기. 모모타케 씨는 딱히 춤춰야 할 이유 없지?
[이오스케] 하?
[미토] 모모타케 씨. 안무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고. 노래도 문제 없고. 문제인 건 나랑,
[아야후미] 나, 지. 미토 씨.
[미토] 응. 그러니까 모모타케 씨까지 춤춰야 하는 이유는 없잖아.
[유나타] 핫, 확실히!
[이오스케] 그렇네. 선배는 거기서 전체적으로 확인하면서 조언해 줘.
[유나타] 나, 의자 가져올게요!
[미쿠리] 아……
[아야후미] 이렇게 하면, 미쿠리 군이 무리하지 않고 연습에도 참가할 수 있지?
[이오스케] 오히려 보는 입장에서 확인하면 문제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
[미토] 발목, 냉찜질 하는 게 어때. 사쿠라이 군, 뭐든 가져와 봐.
[유나타] 옛썰!
[미쿠리] 아하하, 아하하…….
[이오스케] 선배?
[미쿠리] ……에헤헤, 뭔가. 기뻐져서. …….다들 정말 고마워.
[아야후미] …….하하, 아니야. 우리, 미쿠리 군에게 의지가 되었으면 하니까.
[이오스케] 그렇지. 선배가 항상 우리에게 이것저것 해주던 거에 대한 은혜를 갚는 거라 생각해.
[유나타] 헉헉헉, 의자랑 차가운 패트병이에요.
[미쿠리] 고마워, 유나 짱.
[유나타] 나, 특별하게 도와주지 못해서 답답하다고 해야할지 뭐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움은 되고 싶다고 엄청 생각하고 있으니까! 의자라도! 그치? 미토 씨!
[미토] 저기, 왜 나를 지목하는 거야?
[유나타] 미토 씨도 도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미토] 뭐, ……응.
[미쿠리] 아-, 정말이지……. 그런 얘기 들으면 나, 눈물 나잖아.
[유나타] 우에, 수건도 필요해?
[미쿠리] 후훗, 농담이야. 그래도, 정말 정말 고마워.
[아야후미] ……헤, 헤헤.
[이오스케] 좋아, 그럼 연습 시작하자.
[유나타] 넵!
[아야후미] 힘내자. 미토 씨.
[미토] 응.
[미쿠리] 노래 처음부터 틀게. 좋~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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