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하 이오스케 #8「얻기 어려운 경험」

오토하 이오스케(cv. 노다 테츠로), 사쿠라이 유나타(cv. 우라 카즈키), 세라 아야후미(cv. 이마이 후미야), 아즈사와 미토(cv. 핫토리 소노스케), 모모타케 미쿠리(cv. 쿠사노 타이치)

 

공식 영상 => https://youtu.be/EcDgpPwOi1I?si=OLSXbvFmNIAzTCNp

공식 자막 영상 => https://youtu.be/TRWTM3OVXbE?si=_nHxpRdSsZIOK20t

 

 

 

[이오스케] 아-…… 이거, 이제 말해도 되는 건가요? 오케이-……? 아아, 네. 그럼……

 

[유나타] 꿀꺽!

 

[이오스케] 에-. 5O!의 오토하 이오스케 입니다. 최근에 우리를 알게 된 분들도, 계속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다들 URAMITE를 봐 주어서 고마워. ……우리 5O!의 세 번째 곡인 「RAIKA」, 들어주셨나요? 매번 다른 방향성인 노래를 내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마음에 드셨으면 정말 기쁠 거예요. 감상 같은 것도 기다리고 있으니.

 

[유나타] 엄청, 써야지.

 

[아야후미] 유나타 군. 그거, 방송용 계정인데.

 

[유나타] 핫?! 아직 올리지는 않았어! 세이프!

 

[이오스케] 하아~ ……아무튼, 되짚어 보는 건데요. 나는 마침 노래 준비와 무대가 겹쳐서, 그 덕분에, 뭐…… 멤버들에게 걱정 끼친 모양이지만, 개인 활동은 개인 활동대로 얻기 어려운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도 연기도 좀 더 해보고 싶어. 그래도, 역시 그건 아이돌인 내가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본에 있는 중요한 부분을 도와주고 있는 게 멤버들이라는 걸 새삼스럽게, 이번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유나타] 후아아아아아. 후아아아아앗.

 

[미토] 그거, 뭐야? 울기 위한 준비 동작?

 

[유나타] 비슷한 거! 감동이, 감동으로 감동!

 

[아야후미] 소, 손수건……

 

[이오스케] ……연기해 본 적 있는 선배에게는 꽤 많은 도움을 받았어. 대사에 감정을 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도 생각해 줬고, 선배가 없었다면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거라 생각해.

[미쿠리] 이오~.

 

[이오스케] 사쿠라이는…… 사쿠라이……. 음, 뭐. 간식 준비 해주거나. 

 

[유나타] 우오오오! 대답, 감삼다!

 

[이오스케] 그리고, 아야후미…… 대본 읽기 같이 해 주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마웠어.

 

[아야후미] 응…… 나야말로, 항상 고마워.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었다면 다행이야.

 

[미토] 나만 빼놓는 거 악질이네.

 

[이오스케] ……응. 그, 뭔가. 얘도 조언 해줬…어.

 

[미토] 저기, 왜 솔직하게 말 못하는 거야?

 

[이오스케] 아무튼, 멤버들과 팬 분들 덕분에 내가 둘 다 적당한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해. ……항상,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유나타] 후아아-, 후아앗-.

 

[미쿠리] 와-앗-.

 

[아야후미] 와--.

 

[미토] 부탁해. 응.

 

[유나타] 하앗. 아이돌민*을 잔뜩 보충해버렸다. 

 

[미토] 그게 뭐야.

 

[유나타] 아이돌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비타민인지 뭔지에요.

 

[미토] 무서운데.

 

[이오스케] 아무튼. 

 

[미토] 왜…… 이쪽을 바라보는 건데.

 

[이오스케] 왜, 가 아니잖냐. 다음 센터 네 놈이잖아.

 

[미토] 아아.

 

[유나타] 자, 자. 다음 주인공은 이동해 주-세요!

 

[미쿠리] 자, 자~! GOGO~♪

 

[미토] 잠깐…… 나는 딱히.

 

[이오스케] 다음 곡 센터는 이 녀석입니다.

 

[미토] ……응. 

 

[이오스케] 뭐라도 좀 해.

 

[미토]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오스케] 그런 건 미리 생각해서 오라고.

 

[미토] 그런 거 들은 적 없어.

 

[이오스케] 말하지 않아도 생각해 오는 거잖냐, 이런 건!

 

[미토] 그런 거 몰라.

 

[아야후미] 그, 무슨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해. 나도, 내 차례 때 특별한 얘기는 한 적 없으니까.

 

[미토] 그래…… 그럼, 아즈사와 미토. 노래만 제대로 들어주면 그걸로 됐으니까. 

 

[이오스케] 하?

 

[미토] 왜.

 

[유나타] 끝?

 

[미토] 끝인데.

 

[이오스케] 너 말이야. ……. 아-. 보이시는 대로 원래 이런 애라 제대로 된 대응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겠지만, 노래만은 잘하니까요.

 

[미토] 피아노도 칠 줄 아는데.

 

[이오스케] 그런 거, 지금은 됐어!

 

[미토] 어째서.

 

[이오스케] 그럼, 노래랑 피아노! 됐냐?

 

[미토] 응. ……. 왜 화내는 거야.

 

[이오스케] 아아?! 화낸 적 없거든!!

 

[미토] 화내고 있잖아. 진짜, 불합리해.

 

[이오스케] 아아?! 애초에! 

 

[미쿠리] 자, 자♪ 이오, 수고 많았어요! 미토 찡, 앞으로 힘내자!

 

[이오스케] ……. 그래.

 

[미토] 응.

 

[미쿠리] 그럼, 찾아왔습니다! 항상 하던~!!

 

[유나타] 파이오-!! 이예이-!

 

[미토] ……에, 내가 하는 거야?

 

[미쿠리] 하는 거야! 자, 자. 아야도 이오도 했었잖아?

 

[미토] 하기 싫은데.

 

[미쿠리] 떽! 미토 찡이 센터니까!

 

[미토] 센터가, 꼭 해야 하는 거야?

 

[미쿠리] 그런 건 아니지만~

 

[아야후미] 나, 나. 미토 씨가 하는 구호. 듣고 싶어.

 

[유나타] 하아하아. 나도, 나도.

 

[미토] 알았어. ……그래도, 사쿠라이 군이 녹음하는 거면 안 해.

 

[유나타] 흐앗! 들켰다!

 

[이오스케] 어이, 사쿠라이.

 

[유나타] 죄삼다, 저도 모르게!

 

[미쿠리] 아하핫! 자, 이쪽으로 모이자~! 그럼, 바로~!

 

[미토] 파이오-.

 

[유나타/아야후미/미쿠리] 파이오-!

 

[미쿠리] 자, 이오도.

 

[이오스케] 하아~. ……. 파이오-.

 

[미쿠리] 응, 응. 그럼 미토 찡, 힘차게 가자-!

 

[미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