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해주는 5O!(おこたえ5O!) - 41~50통 째

 

41통 째 / 미토 군 인터넷 너머 엄마 님으로부터 편지

 [ 처음보다 얼마나 사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나요?

 거리감이 줄었구나- 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

 

아야후미 「질문, 감사합니다. 사이 좋아졌다…고 저는 생각해요.

 거리감도 줄어들었, 지? 이오스케 군, 미토 씨.」

미토 「왜 나한테 묻는건데. …글쎄, 모르겠는데.」

이오스케 「모르겠다는 건 뭔데, 네놈. …그래도 뭐, 나도 아야후미랑 같은 의견이야. 처음보다는 꽤 그… 사이 좋아? 졌다고 생각해.」

아야후미 「그렇지……! 지금은, 엄청 친해졌지,

 모두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 에헤헤.」

미토 「…그래?」 

이오스케 「반응 그거 뿐이냐고. 네놈은… 정말, 질리네.」

미토 「제멋대로 기대하고 질린다고 말해봤자지만.」
이오스케 「아아?」

아야후미 「앗, 맞아, 이럴 때 생각해요! 전이라면 엄청 무섭고 긴장했는데, 지금은 무섭지 않아요. 유나타 군이 【신성한 장난】…?이라고 했으니까, 그런 거인가보다 하면서!」

이오스케 미토 (그녀석, 무조건 때린다.)

 

https://twitter.com/URAMITE_info/status/152820903420495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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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통 째 / 이 몸은 하나의 파이터- 님으로부터 편지

 [ 유나 쨩의 미쿠리 씨 이야기는 여태까지 잔뜩 봤으니까,

 반대로 미쿠리 씨의 유나 쨩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

 

미쿠리 「와~앗, 미쿠리의 유나 쨩 이야기가 듣고 싶은 거구나~! 알겠어♪

 으~음, 무선은~… 뭐라해도, 긍정적인 부분! 그리고 그리고, 솔직한 부분! 순진한 부분!

 그리고 그리고, 봐주세요! 유나 쨩은, 조오금 처진 눈이에요! 응, 귀여워♪」

유나타 「엣, 에엣…… 뭐야, 에? 나, 오늘 기일이야? 오늘 죽어?」

미쿠리 「아직 남았다구♪」

유나타 「에」

미쿠리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는 건 유나 쨩은 반짝거림이 있는 거지.

 무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끈다고 해야하나, 왕도의…… 응, 그렇네. 주인공 같은 느낌이 있다고

 하면 되는 걸까? 그런 반짝거림이 누구에게서나 나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아마 이런 걸 스타성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하고 있어.」

유나타 「우앗, 미쿠리 씻, 저」

미쿠리 「멋진 것뿐만 아니라, 귀엽기도 하고, 붙임성도 중요하지.

 웃는 얼굴이 엄청 귀여워서 그 부분은 고득점이라 생각해. '하늘로'때 처럼 조금 애틋한

 표정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유나 쨩은 반짝거리는 웃음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역시 그런 사진을 자켓에 많이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유나타 「꺅---! 미쿠리 씨, 이제 그만! 내 라이프는 이미 제로예요~~~!」

미쿠리 「후훗, 평소의 반응,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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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통 째 / 밤낮 바뀐 전학생 님으로부터 편지

 [ 사복이 가장 멋진 건 누구인가요?

 다들 어떤 패션으로 입는 지 궁금합니다…! ]

 

이오스케 「질문, 고마워. 누가 가장 멋지 게 입냐, 인가….

 특별하게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선배일까.」

유나타 「하~~앗, 알 수 밖에 없네요. 미쿠리 씨는 의외로 평소에 단정한 양복을

 좋아하시지만! 그게! 굉장히! 좋습니다!

 잘 자란 부분이나 그의 청렴한 부분이 정말 멋지게 나타나서, 어딘가 가련하고 덧없고.」

아야후미 「청? 렴?」

이오스케 「너, 그 어휘력… 공부에 활용하라고.」

유나타 「시험이나 글을 쓸 때는 쉽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아, 그래도 그래도 나, 아야 군의 사복도 좋아해.」

아야후미 「엣, 에에에… 그럴, 까? 조금 부끄러, 울지도. 앗, 나는 말이야?

 이오스케 군이나 미토 씨의 사복, 좋아해요. 둘 다 자기랑 어울리는 게

 무엇인지 잘 알고 있구나 싶어서. 멋지지. ……유나타 군은--」

유나타 「응? 응? 뭐야, 뭐야? 앗, 이 티셔츠 말이지! 귀엽죠!

 NEKO(고양이)말고도 Mayonez(마요네즈)라던가, KARAAGE(튀김)도 있어요!

 이오스케 선배도 입어볼래요!?」

이오스케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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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통 째 / 테케사 님으로부터 편지

 [ 미쿠리 씨가 멤버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신발은 어떤 건가요? ]

 

미쿠리 「질문 감사합니다-앗♪

 으~음, 고민되네…신발인가~….

 예쁜 걸 신으면 좋겠는데~」

미토 「싫어.」

이오스케 「나도 귀여운 건 조금…」

미쿠리 「에~…! 미토 찡이라면 야옹이, 이오라면… 이오라면~…

 이오도 야옹이가 어울릴 거 같아! 설마하는 커플 아이템 같은 건 어떨까?」

이오스케 미토 「싫어.」

미쿠리 「무조건 어울릴 거 같은데~… 시무룩.」

이오스케 「우리는 됐으니까, 나머지는 어떤데?」

미쿠리 「음~, 아-야는 주먹밥이지~? 유나 쨩은……」

미토 「마요네즈.」

미쿠리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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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통 째 / 잠을 이길 수 없어 님으로부터 편지

 [ 무심코 웃어버리는 아야 군의 덜렁거리는 에피소드같은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시험 공부를 위한 영양분으로 삼겠습니다. ]

 

이오스케 「질문 고마워. 아야후미의 에피소드인가….」

아야후미 (내, 내 덜렁거리는 부분이… 영양분…?)

미쿠리 「공부 열심히 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알려줘야겠네!

 있잖아, 최근에 있었던 일이라면 누님의 도시락을 잘못 가져와서,

 양이 모자라서 배가 꼬르륵 했었지.」

이오스케 「아, 확실히. 어쩔 수 없이 주먹밥 나눠줬었지.」

아야후미 「그땐 미안했었어, 이오스케 군.」

이오스케 「아니, 딱히.」

아야후미 「가라아게 주먹밥 맛있었지.」

미쿠리 「그거 가라아게였구나! 영양분 잔뜩, 이네~!」

아야후미 「응, 영양분 잔뜩……… 아.

 내 덜렁거리는 부분은 주먹밥이랑 똑같은, 걸…까?」

이오스케 「그거랑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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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통 째 / 마후유 님으로부터 편지

 [ 미토 군에게 질문입니다!

 지금 시험 기간 도중입니다만, 좀처럼 의욕이 생기지 않네요….

 미토 군은 음악 이외에 좋아하는 과목이나 특기인 과목이 있나요?

그리고, 잘 못하는 과목같은 것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미토 「질문, 고마워. ……음악 이외에 좋아하는 과목?

 딱히… 특별히 없어.

유나타 「엣, 없어!? 잔뜩 있어 보여! 라고 할까

 뭐든 잘 할거 같은데!」

아야후미 「응, 뭔지 알 거 같아. 미토 씨는, 뭐든 잘 할거 같지.」

미토 「…뭐든 잘하진 않아. 운동은 지치니까 좋아하지 않고,

 현대 문학은 【작가의 마음】같은 거 물어봤자 의미 모르겠고.」

유나타 「흠흠. 아, 그럼 똑같이 예술적으로 아티스틱한

 미술은 어떤가요!?」

미토 「딱히. 아마 보통.」

아야후미 「보고 싶네. 괜찮으면, 뭔가 그려주거나…」

미토 「…간단한거면.」

유나타 「고양이! 고양이로! 야옹이!」

미토 「응…….」

아야후미 「응응…… 응? 으, 응.」

유나타 「응? 음, 으음.」

미토 「됐다.」

아야후미 「………. 엄청 개성적이고 귀여운 야옹이네.」

유나타 「알겠음. 고양이인가 우주인가. 그래, 이게 우주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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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통 째 /  테케사 님으로부터 편지

 [ 만약 멤버의 이미지 컬러를 하루만 바꿀 수 있다면? ]

 

유나타 「질문 감사합니다아아아아!

 이미지 컬러 바꾸기, 좋아!

 베리 베리 굿한 생각이네요!!! 내 빨강!

 오타쿠적(的) 정열의 빨강! 그건 누구에게 인계되어야 하는가!

 그래! 내가 인계해주어야 하는 것은 A.YA.KU.N! (아야 군!) 」

아야후미 「엣, 나? 에헤헤… 뭔가, 고마워.

 나도 정열적인 사람이 된다면, 좋겠네.

 내 파랑은… 으-음, 앗,

 파란색인 미쿠리 군, 보고 싶네. 멋질 거 같아.」

미쿠리 「후훗, 블루를 입은 어른 모드의 미쿠리네☆

 으-응, 내 핑크는 그렇지~…

 이오! 귀여운 이오를 보고싶어-엇!」

이오스케 「……아니, 나랑은 절대로 안 어울릴 거 같은데.

 뭐, 뭐어 괜찮은가. 하루라면.

 내 노란색은…… 음, 미토.

 너, 조금은 밝아지지 않겠어?」

미토 「쓸데없는 참견.

……그렇게 되면, 소거법으로 내 녹색은 사쿠라이 군이네.

 그쪽이야말로 얌전해지니 좋은데.

 녹색은, 힐링되는 색이라는 모양이고. 이젠 슬슬 얌전해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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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통 째 / 대서양 연어 님으로부터 편지

 [ 이오스케 군은 앞으로 유나타 군을

 이름(下の名前; 일본 이름에서 성(姓)이 아닌 이름을 지칭)으로 부를 예정은 있으신가요? ]

 

유나타 「질문 감사합-니다-----앗!」

이오스케 「시끄러, 사쿠라이!」

유나타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나이스 질문 굿 질문 갓(god) 질문이라고요!

 정말! 이오스케 선배,

 언제가 되어야 저를 유나타라고 불러주실 건가요!?」

이오스케 「아, 안 부를 거야.」

유나타 「아니아니아니!

 그래도, 미토 씨는 미토고, 아야 군은 아야후미고,

 그러니까 사쿠라이도 유나타가 당연하지 않은가 하고!!!」

이오스케 「선배는 뭔데.」

유나타 「으에…? 으응-… 응-? 음-…… 음-……!!

 이오스케 선배 유나타라고 불러주세요!!!」

이오스케 「뭘 슬쩍 무시하는데!」

유나타 「히잉. ……아니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요. 아이돌 오타쿠의 이름을 걸고!」

이오스케 (더 부르기 어려워지잖아,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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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통 째 / 시라사키 류우히(白咲 龍姫). 이오 정말 좋아! 님으로부터 편지

 [ 모두 각자의 첫만남 때의 인상과 지금의 인상을 알려주세요! ]

 

미토 「질문 고마워. 인상……?

 사쿠라이 군은…… 시끄러운 녀석, 지금도 시끄러워.」

유나타 「헤헷, 감삼닷-!

 나는 말이지, 미쿠리 씨가 신 오브 신이고 지금도 신!」

미쿠리 「에~, 쑥스럽네에. 그럼, 미쿠리는 이오네!

 이오의 인상은 지금도 예전도 멋져! 이걸로 끝이지♪」

이오스케 「고맙네. 그럼, 나는 아야후미에 대해서인가…… 그렇네.

 뭐랄까…… 자신감 없어보여서 신경 쓰였다고 할까.

 아니, 그래도 이건 지금도 똑같네.

 조금은 자신감 생긴 모양이지만.」

아야후미 「에헤헤…. 응, 조금은 성장했다면, 좋겠네.

 그럼, 나는 미토 씨. ……음, 미인이라고 생각했어…….

 지금은~…… 응……. 미인이라고 가슴 깊이 생각하고 있을지도.」

미토 「……뭐야, 다들 별로 안 바뀌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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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통 째 / 겨울잠 자는 뱀 님으로부터 편지

 [ 다른 멤버 따라해주세요! ]

 

유나타 「질문 감사합니다~!!!

 그럼, 나부터 나부터! 이오스케 선배 흉내로…!」

유나타 「사쿠라이, 시끄러워.」

아야후미 「대, 대단해…! 닮았어!」

미쿠리 「확실히~! 그럼, 나는 미토 찡!」

미쿠리 「……내 노래, 제대로 들어줘.」

유나타 「꺄- 꺄- 꺄-! 천사! 엔젤!

 천사 흉내내는 천사 is 천사!」

미쿠리 「아하핫, 고마워~. 아-야도 해 봐♪」

아야후미 「으, 응. …그럼, 미쿠리 군……으로.」

아야후미 「아침미쿠링★」

유나타 미쿠리 「!?!?!?!?!?」

아야후미 「에헤헤, 쑥스럽네…」

미쿠리 (최고…. 최고 중의 최고!!!)

유나타 (여기가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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