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아야후미(cv. 이마이 후미야), 사쿠라이 유나타(cv. 우라 카즈키), 모모타케 미쿠리(cv. 쿠사노 타이치)
공식 영상 => https://youtu.be/WUqqLdt0gv4?si=5hHMp7JNgz6CRGZY
공식 자막 영상 => https://youtu.be/Fs4NTYzvbn8?si=8jdbE-isjqr_Q3a7
[유나타/아야후미/미쿠리]유나 아야 미쿠리 건배-!
[유나타] 하~, 수고하셨어요~~. 일 끝나고 마시는 콜라는 역시 맛있어.
[미쿠리] 아하하. 유나 쨩, 아빠 같아~!
[유나타] 미쿠리 씨의 아빠가 되는 게 제 소망이었어요. 미쿠리 씨 같은 귀여운 사람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니, …아니야, 그러면 내가 엄마잖아!
[아야후미] 유나타 군, 진정하자….
[유나타] 응! 괜찮아. 나, 평소에도 이런 텐션이니까.
[아야후미] …그러고보니 그렇네.
[미쿠리] 후후~. 그런데, 최근 갑자기 바빠졌지. 둘 다 괜찮아?
[유나타] 하앗, 최애에게 걱정 받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힘낼 수 있어요.
[아야후미] 나는… 조금 힘들 때도 있지만, 나를 좋아한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기쁘니까. 좀 더 힘내고 싶어.
[미쿠리] 그렇구나~. 악수회도 있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 팬 분들에게 잔뜩 보여주고 싶지.
[아야후미] 응.
[유나타] 앗! 악수회라고 하니까, 역시 차례대로 줄 서달라고 하는 거지? 아마도!
[미쿠리] 그렇네. 그렇게 될 거 같다고 생각해.
[유나타] 우오오오오…! 감동이야! 작년까지는 내가 줄 서는 입장이었는데.
[아야후미] 저기, 유나타 군.
[유나타] 응?
[아야후미] 팬 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드리면 좋아하실, 까. 팬이었던 유나타 군이라면 알 거 같아서.
[유나타] 에? 그렇네…. 으-음. 으음? 으-음! 모르겠어!
[아야후미] 에.
[유나타] 그야, 나는 미쿠리 씨랑 대화할 수 있다면 무슨 내용이라도 상관 없었거든! 쿨하게 어필한다거나, 똑똑해 보이도록 노력한다거나, 이것저것 생각해 본 건 많았지만. 막상 미쿠리 씨 앞에 서면 전부 까먹어버려서!
[미쿠리] 후후후. 유나 쨩, 엄청 절실한 마음이 느껴져서 엄청 귀여웠어~. 그거로 미쿠리가, 한 번에 유나 쨩 기억해 버렸으니까.
[유나타] 으헤헤헤. 최애가 나를 기억해주기 잘 받았습니다-! 뭐, 그래도 그런 느낌이었으니까. 솔직히 어떤 이야기를 나눈다해도 기뻐해 주실 거라 생각해. 그야, 아야 군이랑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아야 군을 만나러 오는 거인걸.
[아야후미] 그런가… 나랑,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미쿠리] 후후. 응원, 직접 들으면 엄청 기뻐져! 들떠버리는 느낌.
[아야후미] …불안한 건 많지만, 기대 돼.
[미쿠리] 그렇지.
[유나타] 그러고보니… 미쿠리 씨랑 아야 군은 악수회에 부모님, 오시거나 하지 않지?
[아야후미] 에?
[유나타] 사실 우리 집… 가족이 오고 싶다고 해서…. 내가 노력하고 있는 모습 보여달라고.
[미쿠리] 아하하! 유나 쨩 부모님께서 엄청 응원해 주시고 계신 거구나.
[유나타] 웃을 일이 아니라고요오. 나는 창피해서 싫어!
[아야후미] 후후. 그래도, 응원해 주시는 건 기쁘지?
[유나타] 뭐, 그건 말이지? 일단은 그렇지. 아무튼, 미쿠리 씨는요?
[미쿠리] 우리는 안 오실 걸. 아, 그래도 처음 데뷔했을 적엔 와 주셨던 거 같기도 하고♪ 응원해 주는 쪽 이야기라면, 할아버지가 가장 미쿠리가 하는 일을 응원해주셔♪
[유나타] 미쿠리 씨가 손자였다면 무조건 응원하죠. 응, 무조건 당연한 일이지.
[미쿠리] 후후후. 미쿠리가 첫 손자였으니까 더 그런 부분이 있기도 할 거야♪
[유나타] 그게 뭐예요! 무조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거잖아! 꿀꺽. 미쿠리 씨, 참고로 형제 분은?
[미쿠리] 후후훗, 묻는 방식이 이상하잖아~. 으-음, 미쿠리에겐 작은 여동생이 있어~.
[유나타] 거짓말, 그러면 무조건 천사잖아요!
[아야후미] 아… 조금 알 거 같기도. 모모타케 씨는, 다른 사람 엄청 잘 챙겨주시니까.
[미쿠리] 에헤헤, 고마워~. 아직 세 살 밖에 안 되긴 했지만, 엄청 귀여워.
[유나타] 아, 안 돼. 본다면 너무 귀여워서 분명 보는 눈이 버티지 못하고 폭발해서 죽어. 최애 여동생이 귀엽지 않을 리가 없어.
[미쿠리] 후후. 유나 쨩은 외동?
[유나타] 아, 응. 나, 외동이에요!
[미쿠리] 알 거 같아~. 자유로워 보이니까!
[유나타] 시골에서 쑥쑥 자랐어요!
[아야후미] 미토 씨도 외동 같아 보이지.
[유나타/미쿠리] 확실히!
[유나타] 그리고, 의외로 이오스케 선배한테 동생 있을 거 같아.
[아야후미] 아, 알 거 같아.
[미쿠리] 이랬든 저랬든, 이오도 다른 사람 엄청 잘 챙겨주니까.
[유나타] 아야 군은?
[아야후미] 우리는…
[유나타] 앗, 잠시만! 내가 맞춰볼게! 으-음, 으음…. 차남! 그리고 위아래로 남자 형제만 있을 거 같아!
[미쿠리] 아, 그것도 완전 알 거 같아~. 눈치 빠르니까, 아야는♪
[아야후미] 아하하. 틀렸네.
[유나타] 에-엣, 아깝다, 아까워! 그럼, 정답은?
[아야후미] 정답은, 누나가 한 명, 있어.
[미쿠리] 헤에! 누님이 계시구나! 조금 의외네.
[유나타] 아야 군의 누님께선 무조건 미인이시겠지. 라고 해야 할지, 가족 전부 미인일 거 같아!
[아야후미] 어떨, 까? 그래도, 아빠랑도 엄마랑도… 나, 제법 닮았다는 이야기 자주 듣기는 해.
[미쿠리] 후훗, 그럼 확실하게 미인이시겠네.
[아야후미] 그럴, 까?
[유나타] 에, 그럼 누님은?
[아야후미] 누나는… 으-음. 그다지 닮지 않았을 지도.
[미쿠리] 헤에, 그래?
[아야후미] 응. 성격도, 부모님은 쿨하신데, 누나는… 엄청… 뭐라고 해야 할까. 힘이 좋아.
[유나타] 힘이 좋다.
[아야후미] 응.
[미쿠리] 엄청 긍정적이다, 같은?
[아야후미] 아, 응. 그런 느낌. 그리고, 나처럼 긴장도 잘 안 하고. 항상 당당해서… 어쨌든, 강한 느낌.
[유나타] 강하다.
[미쿠리] 호오….
[유나타] 어떤 식으로 강한 거야? 나,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
[미쿠리] 미쿠리도.
[아야후미] 으음, 친구가 많고, 항상 기가 세 보이는 사람들이랑 있고, 무슨 일이 있으면 집회가 열리고…
[유나타] …사교성이 좋고, 믿음직스럽고, 모두에게 인기 많은 사람이라는 건가. 좋은 누나네!
[아야후미] 그리고, 어릴 적에 내가 누군가에게 괴롭힘 당하면 바로 달려와서 상대를 한 번에 쓰러뜨리고.
[미쿠리] 한 번에… 쓰러뜨린다고.
[아야후미] 최근엔 매일 아침 집 앞에 슬쩍… 사제(舎弟)…?라고 불리는 사람이 늘어서서.
[미쿠리] 으-아-아-! 스탭 분들!!! 지금 이부분 전부 편집해주세요!
[유나타] 아야 군의 누님이 설마하던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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