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아야후미 #8「감사하는 마음」

세라 아야후미(cv. 이마이 후미야), 사쿠라이 유나타(cv. 우라 카즈키), 오토하 이오스케(cv. 노다 테츠로), 아즈사와 미토(cv. 핫토리 소노스케), 모모타케 미쿠리(cv. 쿠사노 타이치)

 

공식 영상 => https://youtu.be/69vLC-aDCyU?si=n45T0y-KDRfw68XD

공식 자막 영상 => https://youtu.be/Veq2EfRlXiQ?si=dmYUGA6gy6y3lniK

 

 

 

[아야후미] 으-음… 코멘트, 말이죠. 이거, 방송에 사용되는 거죠. 아아, 어떡하지. 뭐라 해야할까… 뭐라 말해야 팬 분들에게 전해질까….

 

[미쿠리] 아야가 말하고 싶은 걸 말하면 OK라고 생각해.

 

[아야후미] 내가, 하고 싶은 말… 아야 군-!

 

[유나타] 힘내-!

 

[아야후미] …응. 저, 그…! 후우…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5O!는 아직 신인이고, 미숙하고, 팬 분들이 보시기에는 아슬아슬하게 보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반드시 제대로 성장해서, 언젠가는 여러분의 마음에 답할 수 있도록, 그런 아이돌이 될 테니까…. 그러니까… 앞으로도 부디 응원해 주시기 바랄게요.

 

[미쿠리] 와-앗, 아야! 멋지다-!

 

[유나타] 웃, 우와아… 아야 군, 신성해.

 

[이오스케] 울지 마. 정신 사나워.

 

[유나타] 그치만! 그치마안. 아야 군, 엄청, 좋아. 덕질할 수 있어…. 덕질할 수 밖에 없어…. 아야 군, 크흑, 심장 멎을 거 같아.

 

[미토] 콧물, 더러워.

 

[유나타] 아… 휴지, 휴지….

 

[아야후미] 으, 으아… 다들, 고마워. 그, 내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건, 당연히 팬 분들 덕분도 있지만 멤버인 모두가 있어준 것도 크다고 생각해. 항상, 덤벙거리기만 하는 나지만, 언제나 도와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 질리지 않게 잘 부탁드립니다.

 

[유나타] 우왓!

 

[미쿠리] 물론이야, 아야. 같이 힘내자♡

 

[유나타] 신성해. 신성함이 과도해서 죽어버리는 건? 아, 이게 의 신성함에 의한 죽음?

 

[이오스케] 죽을 때까지 그러고 있어라.

 

[유나타] 죽을 때까지 현역 아이돌 오타쿠예요!

 

[이오스케] 하아…

 

[유나타] 엄청나게 큰 한숨! 하지만 그것도 좋아.

 

[미쿠리] 카메라 감독님! 아야 지금 엄청 멋졌으니까, 무조건 써주세요♪

 

[이오스케] 우선 넌 좀 입 닫고 있어.

 

[아야후미] 후후후.

 

[미토] …세라 군.

 

[아야후미] 아, 네.

 

[미토] …저기 스케치북.

 

[아야후미] 엣? 다음 활동… 홍보? 앗, 아앗, 아! 맞다… 그! 그으!

 

[이오스케] 진정해.

 

[아야후미] 앗! 으, 응. 그랬지… 헤헤. 으흠… 다음 센터는 오토하 군입니다. 오토하 군, 같이 화면에 나오자?

 

[이오스케] 응.

 

[아야후미] 그러니까, 나 차례 넘겨주는 말 제대로 생각해 왔거든. 후우… 오토하 군은… 팬 분들도 아실지 모르겠지만, 엄청 멋있고 믿음직한 사람이에요.

 

[이오스케] 무슨.

 

[아야후미] 나 같은 거보다 노래도 댄스도 토크도 잘 하고, 정말로 프로 의식이 높아요…. 그, 내가 동경하는 사람입니다. 형아, 같은.

 

[이오스케] 아야후미, 너어.

 

[유나타] 이오스케 선배가 수줍어 하고 있다, 라.

 

[미쿠리] 좋아… 좋은 그림이야.

 

[아야후미] …그, 그야. 이번에도 오토하 군이, 나 엄청 도와줬으니까… 그러니까, 그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오스케] 이제… 그만해… 너. 

 

[아야후미] 아, 앗. 뭔가, 미안. 그래도… 그. 팬 분들께서 나 때보다도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으-음. 이상, 세라 아야후미였습니다.

 

[이오스케] …으윽. 아-… 그…. 칫, 돌겠네. 으음… 다음 곡의 센터는 나, 오토하 이오스케다. 무조건- 제대로 보여줄 테니까. 지금보다도 더 열심히 응원해 주길 바라. 한순간이라도 놓치면 후회할 거라고.

 

[미토]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거 아니야?

 

[이오스케] 그런 의미가 아니거든!

 

[미토] 아, 그래.

 

[이오스케] 하아?!

 

[아야후미] 아하하…

 

[미쿠리] 후후훗, 아야 수고했어요!

 

[아야후미] 응, 고마워. 모모타케 씨.

 

[미쿠리] 유나 쨩도 미토 찡도 이쪽으로 오자~.

 

[유나타] 느에… 아-, 정말 수고했어. 아야 군. 악수해 주세요!

 

[아야후미] 에. 왜…? 으, 응?

 

[유나타] 고민하면서도 악수해주는 아야 군은, 신!

 

[미쿠리] 후훗. 다시 한번, 다음 센터는 이오. 힘차게 가자-!

 

[이오스케] 그래.

 

[미쿠리] 그럼, 오늘은 이오가 선창 담당!

 

[이오스케] 엑?

 

[유나타] 오옷! 이오스케 선배! 잘 부탁드림다!

 

[이오스케] 아, 아아… 좋아, 간다.

 

[아야후미] 응.

 

[이오스케] 파이오-!

 

[유나타/아야후미/미쿠리] 오-.

 

[미토] 오-.

 

[이오스케] 너는! 너무 늦는다고! 평소보다 텀이 길잖아!!

 

[미토] …그냥 왠지, 말하기 싫어져서.

 

[이오스케] 아아? 싸우자는 거냐!

 

[미토] 너는, 건 적도 없는 싸움을 마음대로 받아주잖아.

 

[이오스케] 어떻게 생각해도 네가 싸움을 걸고 있잖아!

 

[미토] 봐, 금세 화내고. 시끄럽네-.

 

[이오스케] 아아, 그렇냐. 잘- 알겠다.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대화 나눌 필요가 있겠군.

 

[아야후미] 후훗.

 

[미쿠리] 재미있었지, 아야.

 

[아야후미] 응.